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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위기는 현재 진행형
일단 한 고비는 넘겼다. 포르투갈은 12일(현지시간) 12억5000만 유로(약 1조8200억원)어치의 국채를 파는 데 성공했다. 이날 입찰은 포르투갈이 구제금융으로 가느냐, 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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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백가쟁명:임예슬] 중국은 모순덩어리?
“GDP는 세계2위지만 중국은 여전히 개발도상국이다.” G20을 비롯한 국제회담 중에 환경오염과 관련해 비난을 받을 때마다 중국이 써먹었던 문구이다. 매일마다 중국뉴스를 번역해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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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고속성장 마지막 해, 내년부턴 장기 불황에 빠질 수도”
“중국 경제도 균형을 잃었다. 투자를 앞세운 성장 전략의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인 마이클 페티스(53)의 경고다. 그는 중국 최고 비즈니스스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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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신상린] 2011년 중국경제를 향한 우려 - ① 인플레이션
매년 연말과 연초가 되면 나라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많은 전망들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며 ‘G2’ 혹은 ‘국제 깡패(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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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북아 3국 전성기 열린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020년에 한국·중국·일본이 세계를 주도하는 ‘동북아 3국 전성기’가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이 9일 발표한 ‘글로벌 2020 트렌드’ 보고서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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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고속성장 마지막 해, 내년부턴 장기 불황에 빠질 수도”
“중국 경제도 균형을 잃었다. 투자를 앞세운 성장 전략의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인 마이클 페티스(53)의 경고다. 그는 중국 최고 비즈니스스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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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MSCI 선진지수 편입, 한·EU FTA 발효, G20 정상회의 주목하라
1분기…금리 언제 올릴까연초의 최대 관심은 금리 인상이다.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25일 기습적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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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에서 G20까지, 한국경제 이끈 ‘금융 심장’
서울 남대문로 신세계백화점 옥상에서 내려다본 한국은행의 전경. 앞에 보이는 2층 석조건물이 화폐금융박물관, 뒤에 보이는 하얀색의 고층 건물이 한국은행 본관이다. 신동연 기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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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고속성장 마지막 해, 내년부턴 장기 불황에 빠질 수도”
“중국 경제도 균형을 잃었다. 투자를 앞세운 성장 전략의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인 마이클 페티스(53)의 경고다. 그는 중국 최고 비즈니스스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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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혁명 100년 중국을 알자 ④ 다시 쑨원에게 길을 묻는다
쑨원의 생애 마지막 연설 ‘차(次)식민지’. 100여 년 전 중국의 상황을 쑨원(孫文·손문)은 이렇게 표현했다. 갈가리 찢긴 중국의 모습이 식민지만도 못하다는 뜻에서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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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세계경제 나랏빚 지뢰밭 … 최후 보루 스페인 사수하라
4일(현지시간) 스페인을 방문한 리커창(李克强·이극강왼쪽) 중국 부총리가 엘레나 살가도 스페인 재무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 부총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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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음모 적발 일등공신은 검색장비보다 민간인 제보”
미국의 외교문제 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통념을 깨는 독창적 지혜’를 신년호에 풀어놨다. 조셉 나이(Joseph S. Nye Jr), 제임스 갤브레이스(James K. 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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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숙원 4000달러 … 10년 앞당겨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4000달러를 돌파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해 4월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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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중국, 인도를 주목하라”
‘제2의 중국’으로 불리며 2020년 세계 3대 경제 강국으로 부상할 인도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투자분석부장은 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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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뭉칫돈 유별난 한국사랑 덕봤다…조심할 점은 ‘외국인 사랑은 변한다’
2011년 증시 개장 첫날인 3일 코스피지수가 2070.08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우증권 직원들이 장 마감 뒤 여의도 본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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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미·중이 진정한 G2라면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새해 첫날 뉴욕 타임스에 실린 니컬러스 크리스토프의 칼럼, ‘평등, 영혼의 진정한 양식(Equality, a true soul food)’을 관심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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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품격 있는 나라, 어떻게 만들까요
요즘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는 온통 중국입니다. 영국 저널리스트 마틴 자크는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이란 책에서 주장합니다. “역사적으로 1800년까지는 문화든 경제든 중국이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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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역 1조달러 시대 … ‘넥스트 15’에 먹고 살 길 있다
조환익(사진) KOTRA 사장은 2일 “‘넥스트(NEXT) 15’ 공략에 한국 경제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중국·일본, 삼국의 분업구도가 깨지고 직접적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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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품격 있는 나라, 어떻게 만들까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요즘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는 온통 중국입니다. 영국 저널리스트 마틴 자크는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이란 책에서 주장합니다. “역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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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품격 있는 나라, 어떻게 만들까요
요즘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는 온통 중국입니다. 영국 저널리스트 마틴 자크는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이란 책에서 주장합니다. “역사적으로 1800년까지는 문화든 경제든 중국이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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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취하지 말고 국가브랜드·내수 키우자
기원 이래 세계경제에서 한국의 존재감은 미약했다(서기 1~1500년). 산업혁명기를 거쳐 20세기 중반까진 더욱 위축됐다(1900~1960년). 196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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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DP, 일본·중국의 6분의 1 수준
2010년 상반기 한국의 경제 규모가 세계 13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중국의 6분의 1 수준이다. 한국은 호주·네덜란드와 경제 규모 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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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들 22조원 순매수 … 코스피 연중 최고치로 마감
코스피지수가 2050을 넘어서며 2010년을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1포인트(0.4%) 오른 2051에 거래를 마쳤다. 연중 최고치이자 2007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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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무슨 일이 일어날까 … JMnet 사내 전문가 집중토론 중국
JMnet의 국제문제 전문가들이 중국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우덕 중국연구소 차장, 유광종 중국연구소 부소장,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이홍구 본사 고문(전 총리),